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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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2-10-03 09:44 작성자 : 채양도A 소속 : 분당 시니어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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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도바울처럼 고난중에 기뻐하며 감사할 수있도록 이해시켜 주신 최성은 담임목서님께 감사드립니다. 5일간 빠짐없이 특새에 참여하면서 참으로 새롭게 느끼고 깨달은 바가 많습니다. 제가 지난 두해 동안 마을장과 목자직을 겸하면서 또 길위에 예배 노방전도 사역을 매주 담당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최근 건강싱태가 악화되고 혈압이 190이상을 치솟고 족저근막염까지 치르면서 모든 것이 짜증스럽고 귀찮아져지요. 더우기 제가 맡은 마을이 최고령층 목자님들이 다 모인 곳이라 저마다 목자직을 내려 놓겠다고 나서니 그 마음고통이 더욱 심했었습니다. 그러던중에 이전 특새에서 만난 빌립보서 강해는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새로운 결단에 이르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 부족한 것을 도구로 사용하여주시고 귀한 사역의 짐을 맡겨주시는 주님깨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은혜인 것을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충성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