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2월 7일(화) 오후 4시 제8회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양육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자녀들의 손을 잡고 조심스레 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렸던 시간들이 엊그제 같은데

그 자녀들이 자라 이제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 걸음을 떼는 졸업의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적인 세계관 안에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기 위해 힘쓰며, 인문학 고전을 읽고, 함께 협력모임을 진행하는 그 시간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한 소중한 순간들임을 고백하는 자녀들의 모습이 참으로 대견했습니다. 

이 시간을 함께 걸어온 부모들도, 졸업하는 선배들을 바라보는 후배들도

또 내 자녀가 앞으로 걸어갈 길이라 생각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부모들도 

모두 감사의 고백을 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최성은 담임목사님께서 오셔서 졸업하는 자녀들 한 명 한 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해 주시고 축하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졸업하는 자녀들뿐만 아니라 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의 모든 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이

감사의 마음과 함께 큰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는 졸업하지만 

그 동안 성경적 세계관으로 훈련하고 준비한 모든 것을 마음껏 펼쳐낼 11명의 주님의 자녀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계속 중보하는 동역자가 되어 주님의 축복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