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구촌 예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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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4-18 17:47:43 조회수 : 318 작성자 : 예배부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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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1학기 지구촌 예배학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3월 6일(목)부터 시작해 4월 17일(목)까지 7주간의 훈련여정을
40여명의 훈련생들이 성실히 감당해 주셨고, 총 37명이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예배학교를 신청하게 된 동기는 모두 제각각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서,
삶이 너무 고단하고 괴로워서,
찬양인도에 대한 스킬을 배우고 싶어서,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모두 각각 다른 이유로 예배학교에 함께 하게 되었지만,
그 끝의 고백은 모두 동일했습니다.
"예배의 본질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만족을 추구하는 예배를 드렸던 내 모습을 회개합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를 만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7주 간의 여정 속에서
매주 매주 변화되는 우리 자신의 모습과
예배 속에 더욱 더 깊어지는 주님과의 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수십년 드렸던 예배지만, 이제 '나'로부터 벗어나야겠다.
'오늘은 내가 이런 상태여서 예배 할 수 없어!' 라고 생각했었다면,
'이런 오늘의 제가 주님을 어떻게 예배 할 수 있을까요? 주님은 무엇을 받고 싶으신가요?'
묻는 예배자가 되어야겠다."
"첫 시간 '잠자는 예배를 깨우라'라는 강의에 정말로 잠이 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내가 좋아하고 만족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었구나..
하나님과 교류 없이 예배환경과 계속되는 잡생각이 얼마나 마음을 지배하고 있었는지
마당뜰만 밟고 돌아가는 형식적인 예배를 드렸구나..
매 강의를 들으며 예배에 대한 나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중심적으로 변질되었던 예배가
유일한 예배의 대상인 하나님을 되찾게 되었고,
기대감과 열정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예배의 7가지 법칙을 매주 묵상하고, 조원들과 나누면서
얼마나 나 중심적인 예배를 드려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정말 죄송해요. 제가 하나님을 너무 무시한 것 같아요.'
이렇게 고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훈련생분들의 마지막 소감문 중에서 발췌 -
사랑하는 훈련생 여러분들, 7주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배학교는 끝났지만, 이제 '삶'이라는 실전으로 돌입합니다.
삶 속에서 끊임없이 온전한 예배자로 발버둥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