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사회복지재단] MET 2024 태국 치앙마이 비전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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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2-21 20:05:06 조회수 : 1,237 작성자 : 지구촌 사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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สวัสดีค่ะ(안녕하세요)! 우리는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의 6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2024년 비전트립팀입니다

2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일정으로 태국 치앙마이 지역으로 해외MET을 다녀왔습니다

부모가 없거나 이혼, 마약 등으로 부모가 자녀를 돌볼 수 없는 상황에 놓인 6세부터 19세까지 23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그레이스홈은 

지구촌교회에서 파송된 권삼승, 서양숙 선교사 부부가 2001년에 설립하여

언어와 검도, 신앙교육 등을 통해 전인적인 교육을 하며 아이들을 위한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지만 출국하기 전까지 막연함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면서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놀이(비석치기, 달고나 등)를 준비해서 가는데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한국음식(안동찜닭, 돼지갈비찜)이 입맛에 맞을지, 준비한 특송과 율동이 틀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어떤 일들을 치앙마이에서 하실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정작 치앙마이에서의 일주일은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16:9).’라는 말씀처럼 

우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아이들의 예배하는 모습을 통해 진짜 예배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었고 소명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교사님과 함께 치앙마이를 다니며 교회와 사원들을 방문하고, 태국 선교의 역사를 들으며 

우리나라에도 동일한 순교의 피로 부흥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다시 한 번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기가 오기전 그레이스홈의 지붕교체가 필요하여 이 부분에 대해 중보를 요청하셨는데 감사하게도 해외선교부의 지원과 더불어 작년과 올해 지구촌사회복지재단 비전트립팀의 헌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필요를 정확하게 알고 섬세히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그레이스홈의 일에 동참하게 하시는 은혜를 눈으로 경험하는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두 분 선교사님의 기도제목은 그레이스홈에서 자란 아이들이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여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이웃과 태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어른으로 성숙되어 가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을 통해 태국에 거대한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시고 새롭게 하실 것을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함께 태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ขอบคุณค่ะ(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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