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 제5회 기독교역사탐방 국토순례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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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에서는 지난 5월 24(화) - 27(금)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5회 기독교역사탐방 국토순례를 진행했습니다.
12세 이상 자녀 81명과 스태프 6명 총 87명의 국토순례 탐방팀이 울릉도와 독도를 향해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허락하신 자연을 맘껏 누리고 경험하며 위대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찬양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째 날 45인승 버스 두 대로 포항 영일만항으로 출발하여 밤 11:50 크루즈를 타고 울릉도로 향했습니다.
다음 날인 25일 새벽 6:30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하자 울릉도지역 침례교 목사님들께서 봉고차를 가지고 나오셔서 GHSA 자녀들을 맞아주셨습니다.
울릉도 내의 도로 상황들로 인해 대형버스가 아닌 지역교회들의 봉고차로 87명이 울릉도에서의 일정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사동항을 출발하여 숙소가 있는 현포까지 가는 길에 거북바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현포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고 울릉도에서의 첫째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울릉천국, 평리침례교회, 나리분지, 신령수길, 도동행남산책로길...
100년이 넘는 교회를 방문하고 또 하나님께서 펼쳐 놓으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는 시간은 이른 새벽부터 움직이고 있이기에 피곤할만도 한데...
그 모든 것들을 잊기에 충분한 행복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은 정말로 위대하신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찬양하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행남산책로 트래킹을 마친 후에는 현포침례교회로 이동하여 수요예배를 교인들과 함께 드렸습니다.
은혜가 가득한 시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
독도로 가기 위해 기대하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듭니다.
울릉도에서의 둘째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독도를 향해 출발합니다.
오늘도 이른 새벽부터 여정을 시작합니다.
비가 오는 아침이지만...
바다를 잠잠케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저동항으로 이동합니다.
새벽예배를 마치고 GHSA 자녀들과 함께 저동항까지 이동하기 위해 달려오신 목사님들의 섬김에 깊은 감사가 넘치는 시간입니다.
"바다야~ 잠잠하라! 고요하라!" 명령하셨던 주님의 말씀처럼 다행히 비가 그치고 독도행 배에 올랐습니다.
배 멀리로 여기저기서 힘들어하는 모습들이 있었지만 태극기를 들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독도를 향해 달렸습니다.
비록 독도 땅을 밟지는 못했지만 선상에서 독도를 한바퀴 돌며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나무계단을 한참 올라 푸른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관음도의 절경을 누리고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탐방하며 독도를 위해 더욱 더 기도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울릉도 최초 침례교회인 석포침례교회에서 100여 년 전 울릉도 땅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기독교역사를 들으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역사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시간 이후에는 현포교회에 모여 말씀과 기도의 뜨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받으시는 주님을 깊이 만나며 새벽 한 시가 훌쩍 넘은 시간까지도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주님을 만남으로 인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자녀들의 기도의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책임질 주의 자녀들!!! 너무나도 멋지고 자랑습니다!!!!
태하모노레일을 타고 태하등대와 정자산책로 트래킹을 시작으로 울릉도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치 우리의 감탄과 찬양을 받으시려고 하나님께서 작성하신 듯 눈 앞에 펼쳐지는 장관은 그 어떤 단어로도
세상의 그 어떤 기기로도 표현할 수도 담아낼 수도 없는 그야말로 최고의 걸작품이었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놀라운 은혜과 사랑에 감사하며
GHSA 자녀들을 위해 3박 4일 동안 섬겨주신 멋진 목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을 눈과 마음에 가득 담고 사동항으로 향하여 크루즈에 올라
위대하신 왕! 만왕의 왕!이신 주님을 만난 기쁨과 감격을 간직한 채
국토순례는 끝나지만 귀한 시간을 누리고 경험한 주님의 자녀들로서의 멋진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