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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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1-20 16:34:03 조회수 : 661 작성자 : 사역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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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지구촌교회 청년들의 아름다운 연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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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젊은이목장센터는 12일 경기도 성남과 하남, 광주 일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대학생 및 청년으로 구성된 지구촌교회 젊은이목장은 매년 11월 어려운 이웃 주민에게 연탄을 전달한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연탄을 스스로 작정하고, 그 작정한 연탄 만큼 헌금한다.

헌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배달한다.

올해 청년 650여명의 헌금액은 2100만원에 달했다. 배달한 연탄 장수는 3만 3000여장, 80여 가정을 한집한집 찾아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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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당 50여장의 연탄을 배달한 셈이다.

가파르고 비좁은 골목들이 많아 배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기쁜 마음으로 연탄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몇 년째 연탄봉사에 참가하고 있지만 익명을 요구한 청년은 "헌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봉사가 뜻 깊고 신나는 이웃 섬김의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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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을 전달 받은 하남 지역의 한 어르신은 "젊은이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고생하는 모습이 고맙고 기특하다"며 교회와 젊은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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