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곧 제자들과 헤어지게 될 거라고 말씀하셔서 그들은 근심합니다. 우리도 삶 속에서 여러 가지 근심이 있는데,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고 하십니다(요한복음 14:1). 그렇다면,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근심에 대한 궁극적인 처방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아들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한복음 14:1).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우리가 겪는 고통으로부터 구원코자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는 인생들이 겪는 고통들을 당했을 뿐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근심거리를 충분히 이해하시고(히브리서 5:15), 근심에 빠진 우리를 자유케 하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처방은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아들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2. 아버지 하나님의 집이 예비 됨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견디기 어려운 모순을 직면할 때마다 언제 그 모순이 선함이 될 것인가 묻게 됩니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한복음 14:3). 예수께서 말씀하신 내세의 약속대로 모든 모순과 근심거리는 거기서 비로소 해결될 것입니다(요한계시록 21:4). 그 아버지 집이야말로 지상에서의 우리들의 근심에 대한 궁극적인 처방입니다.

3. 예수가 아버지 집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도마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영원한 거처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요한복음 14:5). 그 이유는 우리 존재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잃은 채, 하나님과의 교제를 상실하고 마귀를 따르는 자가 되어 진리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방황치 말고, 우리를 아버지 집으로 인도하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예수만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근심에 대한 궁극적 처방입니다(요한복음 14:6). 근심의 궁극적인 처방이 되시는 예수께 나오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모든 근심거리를 잘 아시고, 이 땅이 아닌 다음 세상의 거처까지 예비하시며, 아버지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 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