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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지구] 나는 어떤 무화과?

2023-08-27

김유미 전도사

본문

말씀본문 (예레미야 24:1-8)

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의 관료들과 공예가들과 세공장이들을 포로로 잡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끌고 간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두 바구니의 무화과를 내게 보여 주셨다.

2.  한 바구니에는 처음 익은 무화과 같은 아주 좋은 무화과들이 담겨 있었고 다른 바구니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을 정도인 아주 나쁜 무화과들이 담겨 있었다.

3.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했다. “무화과들입니다. 좋은 무화과들은 아주 좋은데 나쁜 무화과들은 너무 나빠서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나쁩니다.”

4.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곳에서 갈대아 땅으로 보내 버린 유다의 포로들을 이 좋은 무화과들처럼 그렇게 좋게 여길 것이다.

6.  내 눈이 그들을 좋게 보아 그들을 이 땅으로 돌려보낼 것이다. 내가 그들을 세우고 허물어 뜨리지 않을 것이고 그들을 심고 뽑지 않을 것이다.

7.  내가 그들에게 나를 아는 마음을 주어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할 것이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이는 그들이 그들의 온전한 마음으로 내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8.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관료들과 이 땅에 남아 있는 예루살렘의 남은 사람들과 이집트 땅에 거하는 사람들을 너무 나빠서 먹을 수 없을 정도인 나쁜 무화과들처럼 그렇게 처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