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미가강해 - 끝날의 메시아 비전
2019-12-15
이동원 원로목사본문
말씀본문 (미가 4:1-5)
1.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2. 곧 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3.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라
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본문은 메시아가 오심으로 역사의 끝 날에 이루어질 비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학자들은 이것을 ‘종말론적 비전’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메시아의 오심으로 이루어지는 끝 날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1. 예배의 비전입니다.
본문 1~2절은 많은 민족과 이방 사람들이 유대인들과 함께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말합니다. 신약 에베소서 2장에서도 모든 민족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오심으로 시작된 종말의 비전입니다.
2. 말씀의 비전입니다.
본문 2절 하반부의 말씀은 마태복음 5:17에서의 말씀처럼 예수님이 오시고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 거하게 됨으로 말씀의 비전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땅의 많은 사람이 말씀을 거슬러 살고 있지만, 그가 다시 오시는 날을 기다리며 말씀으로 돌아가 경청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평화의 비전입니다.
본문 3절의 말씀은 평화의 비전입니다. 이런 평화의 비전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천사들의 노래로 선포되었습니다. 이 평화의 비전은 정치 지도자가 줄 수 없습니다.
성탄의 계절, 메시아에 대한 소망이 우리의 소망이 되기를 노래합시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