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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일예배] 다시 복음을 설교하라 - 고린도에 전해진 복음

2013-03-31

이동원 원로목사

본문

말씀본문 (고린도전서 15:1-4, 57-58)

[고전 15:1-4]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고전 15:57-58]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당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고린도는 세상의 부와 인구가 집중되었습니다. 그만큼 죄와 부도덕 또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이 도시의 불편한 진실은 죄책감의 증가와 피할 수 없는 육체의 죽음이었습니다. 어느날, 이 도시에 바울을 통해 복음이 전해졌고, 이 복음은 도시를 흔드는 거대한 충격파로 다가왔습니다. 바울을 통해 고린도에 전해진 복음의 본질은 무엇이었을까요? 1. 복음은 예수가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는 메시지입니다(1-2절). 1세기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죄에 빠지는 원인은 죄가 주는 쾌락 때문입니다(히11:25). 그러나 잠시의 쾌락이 지나가면, 길고 어두운 죄책감의 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런 죄와 죄책감의 형벌에서 우리를 구원하고자 예수께서 오셨다는 것, 그것이 바로 복음의 본질입니다(1-2절). 복음은 철저하게 죄로부터의 구원입니다. 본문 3절을 보십시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가 속죄의 어린양으로 이 땅에 오시사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보혈을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려 죽으심이 우리의 복음이 된 것입니다. 2. 복음은 죽음 건너편에서의 부활의 소망입니다(4절). 고린도 사람들은 죽음이후의 내세는 영혼만이 가는 세계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죽음 이후에 몸의 부활이 있고, 이 부활의 몸으로 영생한다고 선포합니다. 이 부활의 확실한 증거가 바로 예수의 부활이라고 증언합니다. 그가 사셨기에 우리도 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문제가 해결되었고, 그의 부활로 우리의 영생의 문제가 해결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예수의 죽으심만이 아니고, 예수의 죽으심과 그의 부활입니다(4절). 부활하신 주님이 여러분을 만나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지금 그분을 믿고 그분을 예배하고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부활의 증거가 아닙니까? 복음은 죽음 건너편에 약속된 부활의 소망입니다. 3. 복음은 오늘 여기에서의 삶의 승리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