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기적 - (1) 팀 사역의 기적
2012-10-07
이동원 원로목사본문
말씀본문 (마가복음 2:1-5)
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를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전도는 한 사람이 하는 일이라기보다 교회가 함께 하는 공동체의 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목장(셀) 사역을 하는 중요한 이유도 하나의 셀이 공동체가 되어 함께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를 함께 수행하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 나온 네 사람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중풍병자 한 사람을 살리는 기적적인 팀 사역의 드라마, 그 시작과 과정, 그 결과를 주목해 보고자 합니다. 1. 기적의 시작: 네 친구의 믿음입니다. 무엇보다 이 기적은 네 사람이 병든 한 친구를 살려 보겠다는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본문 5절에 보면 예수님은 결정적으로 이 병자를 치유하시는 기적을 베푸시는 근거로 그 친구들의 믿음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블레싱 축제에 초대하여 참여하게 될 우리의 이웃들이 믿음을 갖기를 기대하기에 앞서 그들을 인도하기 원하는 우리가 먼저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나의 VIP가 아직은 예수님을 모르고 믿지 못하고 있지만 그들도 복음을 들으면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먼저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를 믿음의 통로로 쓰셔서 우리를 통해 VIP들을 구원하시게 될 것입니다. 2. 기적의 과정: 네 친구의 행동입니다. 성경에 보면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에서는 믿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믿음을 우리의 삶의 마당에 적용하고자 할 때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행동 곧 행함입니다. 그들은 친구 한 사람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지붕을 뜯어내는 모험을 강행합니다. 이번 블레싱 축제를 통해 사랑하는 VIP들이 주께 돌아오기를 원하신다면 모험을 시작해 보십시오. 여기서 또 하나 우리가 그대로 지나칠 수 없는 것은 네 친구들의 행위가 희생을 동반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블레싱 축제를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VIP들이 정말 구원받기를 소원하신다면 희생의 값 지불을 각오하십시오.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 것은 여기 네 친구가 동원된 이유는 이 움직일 수 없는 한 사람을 누운 채로 침상에 메워 운반하기 위해 네 귀